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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기 뚜껑 안 닫고 물을 한번 내릴 시 약 3초 동안 100여 종의 70만 마리 세균들이 반경 6m 근방으로 치솟아 화장실 전체를 점령하여 아주 오랜 시간 동안 서식 한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변기에 앉는 여성에게 미치는 영향은 어떨까요?
변기에서 올라오는 세균
변기 사용 후 물이 내려갈 때 떠오르는 세균
변기 사용 후 물이 내려갈 때 함께 떠오르는 세균은 주로 대변이나 소변에 묻어 있던 세균입니다. 대변이나 소변에는 세균, 바이러스, 기생충 등의 다양한 병원체가 포함되어 있어 건강에 해로울 수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세균이 공기 중에 떠다니다가 눈, 코, 입을 통해 몸에 들어오면 감염을 일으키게 됩니다.
변기 표면이나 좌석에 묻어 있는 세균
변기 표면이나 좌석에 묻어 있는 세균은 주로 사람의 손에 묻은 세균으로 변기를 사용한 후 손을 제대로 씻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세균이 변기의 표면이나 좌석에 묻어 있다가 다른 사람의 손에 묻으면 전염될 수 있습니다.
변기에서 올라오는 세균
● 장염 : 대장균, 살모넬라균, 콜레라균 등
● 요로감염 : 대중균, 에이코노카커스증균 등
● 폐렴 : 결핵균, 폐렴균 등
● 피부질환 : 곰팡이균, 세균 등
변기 세균이 여성에게 미치는 영향
변기 세균으로부터 가장 무방비하게 노출이 되어 있는 사람은 여성이라 할 수 있는 돼요. 아무래도 남성에 비해 변기와 피부 접촉이 많고 세균 감염과 더 가까운 거리에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실제로 어느 연구기관 결과에 따르면 여성의 경우 자궁암에 걸리는 원인 중 80%가 화장실 오염이며 세균 바이러스가 변기에서 튄 물방울로도 감염된다고 하며 이로 인해 질병 감염 및 사망까지 이른 사람도 매년 200만 명 이상에 달한다고 합니다.
여성이 변기 세균으로 감염되는 질병
● 요로감염(UTI)
요로감염은 신장, 방광, 요관, 요도의 감염을 말하는 돼요. 변기에서 올라오는 세균이 소변과 함께 방광으로 들어가 요로 감염을 일으키는 것을 말합니다. 감염의 증상으로는 배뇨 시 통증, 빈뇨, 잔뇨감, 소변이 탁하거나 냄새가 나는 등이 있습니다.
● 질염
질염은 여성의 외음부와 질에 염증이 생긴 상태를 말합니다. 변기에서 올라오는 세균이 질에 침입하여 질염을 일으키는데 증상으로는 가려움증, 분비물 증가, 통증 등이 있습니다.
● 생식기 감염
변기에서 올라오는 세균이 질이나 자궁을 통해 자궁경부암, 자궁내막암, 난소암 등의 생식기 감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변기 세균으로부터 건강을 지키는 방법
● 변기 사용 후에는 물을 내리기 전에 변기 뚜껑을 꼭 덮습니다. 이렇게 하면 변기에서 올라오는 세균이 공기 중에 퍼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 변기 사용 후에는 손을 비누와 물로 30초 이상 깨끗이 씻습니다. 손을 씻을 때는 소변이나 대변에 직접 닿는 손뿐만 아니라, 엉덩이나 성기를 닦은 손도 깨끗이 씻어야 합니다.
● 변기 주변을 자주 청소하고 소독합니다. 변기 주변을 청소할 때는 변기 세정제나 소독제를 사용하면 좋습니다.
● 변기 시트커버를 사용합니다. 변기 시트커버를 사용하면 변기 좌석에 묻어 있는 세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수 있습니다.
변기 세척 관리 현실적 힘들고 어려워
사실 변기 세균에 대해서는 많이 들어와서 관리를 한다지만 매일 청소하기도 힘들고, 또한 청소한다고 왁스와 같은 세정제를 뿌려 청소하다 보니 눈이 따갑고 냄새가 독해 불편하고 어려워 청소하기가 귀찮기도 하고 힘든 게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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